기아차, 2013 부산국제영화제 공식 후원

입력 2013-09-23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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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9, K7 등 인기차종 130대 의전·업무용 차량으로 지원

▲기아자동차는 내달 3일 부터 12일 까지‘제 18회 부산국제영화제’를 공식 후원한다. 이와 관련해 기아차는 23일 압구정 사옥에서 영화배우 송선미씨, 이용관 부산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 김창식 기아차 국내영업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후원 협약식을 가졌다. 사진 왼쪽부터 영화배우 송선미씨, 이용부산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 기아차 김창식 국내영업본부장 사진제공 기아자동차

기아자동차는 내달 3일부터 12일까지 열리는 ‘제18회 부산국제영화제’를 공식 후원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기아차는 압구정 사옥에서 김창식 국내영업본부장, 이용관 부산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 영화배우 송선미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후원 협약식을 가졌다.

기아차는 이번 부산국제영화제를 방문하는 주요 영화배우들과 유명 감독들에게 의전차량 및 업무차량으로 K9, K7, 카니발R, 올 뉴 카렌스 등 총 130대의 차량을 제공할 예정이다. 영화제 기간도 중 행사장 곳곳에 브랜드 및 제품 홍보 영상도 선보일 방침이다.

기아차는 영화제 기간 동안 해운대 해수욕장에 마련되는 야외 행사장 비프빌리지 내에 브랜드 홍보관을 설치한다. 방문 고객들이 프로젝션 맵핑을 이용해 3D 가상 현실 속에서 영화 주인공이 되어보는 ‘DIY 미니 무비 만들기’ 체험도 실시할 계획이다.

기아차는 영화제 폐막 다음날인 내달 13일 고객 200명을 초청해 CGV청담씨네시티 기아시네마관에서 부산국제영화제 출품작을 특별 상영하는 ‘BIFF in KIA Cinema(서울에서 즐기는 부산국제영화제)’ 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