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은 29일 우리자산운용 신임 사장에 박종규 전 유리자산운용 대표<사진>를 선임했다. 진주고등학교와 부산대학교를 졸업한 박 대표는 지난 1982년 한국투자신탁에서 애널리스트로 바이 사이드에 발을 디뎠다.
이후 LG투자신탁운용 주식운용팀 부장(CIO)을 거쳐 메리츠투자자문 대표와 현대해상투자자문 대표를 지냈다. 이어 박 대표는 2년만에 해당 자문사를 현대인베스트자산운용으로 전환시키는 데 성공했다. 2010년부터 유리자산운용 수장에 올랐다.
현재 우리자산운용에 매각 이슈가 진행되고 있는 있는만큼 조직 경영에 있어서도 박 대표의 LG투신시절 경력이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보인다.
◇주요약력
△학력
-1980년 부산대 행정학 학사
-1982년 부산대 경영대학원 석사
△경력
-1982년 한국투자신탁 Analyst
-1990년 한국투자신탁 펀드매니저
-1999년 LG투자신탁운용 주식운용팀 부장
-2000년03월 메리츠투자자문 대표이사 사장
-2006년07월 현대인베스트먼트자산운용 대표이사 사장
-2010년06월 유리자산운용 대표이사 사장(12.5월 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