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영현대', 20대를 위한 에세이북 발간

입력 2013-08-29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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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가 선호하는 문화인물의 '20대 이야기’를 주제로

현대자동차는 20대 청년들을 위한 에세이북 ‘내가 사랑한 여자, 내가 사랑한 남자’를 발간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에세이북은 ‘20대 청년들이 선호하는 문화인물들의 20대 시절 이야기’를 콘셉트로 각계 16인의 자전적 이야기와 감성적 메시지를 담았다..

에세이북의 제목인 ‘내가 사랑한 여자, 내가 사랑한 남자’는 작가가 20대 시절 꿈과 삶에 대한 근원으로 삼았던 대상을 지칭하는 말로, △연인 △가족 △산(山) △작가 본인 △역사적 인물 등 다양한 의미를 담고 있다.

김정원(피아니스트), 김진만(방송PD), 노희경(드라마작가), 최인호(소설가), 박정자(연극배우), 이순원(소설가) 등 젊은 층이 선호하는 문화계 인사들이 직접 자신들의 20대 이야기를 담았다.

현대차는 이날 에세이북의 출판을 기념해 양재사옥 대강당에서 ‘토크 콘서트’를 개최하기도 했다.

현대차는 30일부터 전국 100개 대학교 도서관과 군 생활관을 비롯해 개인 및 동아리, 학생회 등의 단체 신청자에게 총 2만권의 책을 증정한다.

한편, 에세이북 신청은 현대차가 운영하는 20대 전용 커뮤니티 영현대의 공식 페이스북 (www.facebook.com/younghyundai)에서 받으며,군 생활관 위문품 증정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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