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새 시트콤 ‘감자별 2013QR3’, “행성을 다룬 한국 최초 드라마”

입력 2013-08-29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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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욱 감독(사진=CJ E&M)

김병욱 PD가 새 시트콤에서 행성을 소재로 이야기를 끌어 나간다.

tvN 일일시트콤 ‘감자별 2013QR3’은 28일 서울 상암동 CJ E&M센터에서 김병욱 PD, 이영철 작가, 이광재 작가, 장진아 작가가 참여한 가운데 기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김병욱 PD는 ‘감자별 2013QR3’의 주안점에 대해 “(본래 나는) 만화적 상상력보다 리얼한 것을 중요시 한다, ‘하이킥 시리즈’도 리얼을 중요시하다보니 멜로가 처절했다”라며 사실적인 표현을 중요시했다. 이와 관련해, 그는 행성을 소재로 다룬 ‘감자별 2013QR3’의 리얼함을 강조하기 위해 천문학자에게 행성의 지름 등을 자문을 구하는 등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광재 작가는 “한국 드라마 최초로 행성을 다뤘다, 공을 많이 들인 각각의 캐릭터가 행성에 대해 반응하는 것을 세밀하게 봐주시면 재밌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감자별2013QR3’에는 이순재, 노주현, 금보라, 줄리엔강을 비롯해 여진구, 하연수, 고경표, 서예지, 김정민, 최송현, 오영실, 김광규, 장기하, 김단율, 정준원이 출연할 예정이다.

‘감자별2013QR3’은 2013년 지구로 날아온 의문의 행성 ‘감자별’로 인해 일어나는 노씨 일가의 좌충우돌 멘붕 스토리를 담으며 9월 23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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