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산 백록담에서도 LTE-A 쓴다

입력 2013-08-26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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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은 대한민국 최고봉인 제주도 한라산 정상에서 국내 최초로 롱텀에볼루션어드밴스드(LTE-A)서비스를 선보였다고 26일 밝혔다.

SK텔레콤은 지난 6월말 상용 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한 후 국내 최고봉인 1950m 한라산 백록담에 이를 구축했다. 한라산 국립공원은 지난 2010년 이후 매년 100만 명 이상의 국내외 등반객이 방문하는 명소다.

특히 지상에서와 같은 고화질 영상과 빠른 데이터 전송 속도 등을 그래돌 이용할 수 있어 한라산과 백록담의 빼어난 경관을 SNS 등을 통해 바로 공유하고자 하는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SK텔레콤은 이번 한라산 백록담 지역의 LTE-A 서비스 외에도 올 연말까지 전국적으로 총 3만 2000식의 LTE-A 기지국을 구축할 계획이다. 현재 LTE-A 서비스를 제공 중인 84개시 내 LTE-A 서비스 지역을 확대하고, 전국 300여 대학가에서도 LTE-A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SK텔레콤 권혁상 네트워크 부문장은 “이번 한라산 백록담의 LTE-A 서비스 제공은 LTE-A세계 최초 상용화를 통해 국내 ICT 기술의 위상을 세계에 널리 알린 명실상부한 LTE 선도기업 SK텔레콤의 자부심을 반영하는 것으로, 이 자부심을 바탕으로 향후에도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차별화된 서비스 경쟁력을 지속 유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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