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큐픽스는 메모리 카드 포맷에 필요없는 2채널 자동차 블랙박스 '트랙샷'을 출시했다. 사진제공 아큐픽스
아큐픽스는 메모리 카드 포맷이 필요없는 2채널 자동차 블랙박스 ‘트랙샷’을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되는 트랙샷은 특허받은 낸드플래시 메모리 데이터 저장방식을 채택해 SD 메모리카드의 주기적인 포맷 없이도 사용할 수 있다.
또 직전 녹화영상의 위조 및 변조 여부를 확인할 수 있도록 제작되었으며 복구도 할 수 있다. ‘슈퍼 캐퍼시티’를 내장해 갑작스러운 전원 차단 및 사고 상황에서도 녹화 중인 영상의 안전한 저장이 가능하다.
이 밖에도 블랙박스의 전력 소모를 최소화했으며, 상시 전원 연결 시 4단계 전압 컨트롤을 통해 자동차 배터리의 방전을 방지하는 기능을 갖췄다.
아큐픽스 관계자는 “이번에 출시된 트랙샷은 블랙박스 사용자의 불편함을 보완한 저전력·저발열 설계와 SD메모리카드의 안정적 사용, 끊김 없는 고화질 녹화의 구현으로 기존 블랙박스에 만족하지 못하는 소비자들에게 좋은 대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