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화성 사업장에서 암모니아가 누출돼 4명이 사내 병원으로 후송됐다.
25일 경찰에 따르면 오후 3시 55분께 삼성전자 화성사업장 10~11라인 입구에서 암모니아 가스 누출로 의심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사고로 해당 라인 입구에 있던 하청업체 직원 4명이 통증을 호소해 사내병원으로 옮겨져 검진을 받았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암모니아 냄새가 나는 정도다. 누출 여부는 확인이 안돼 상황을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장에서 암모니아 누출 사실 여부등 구체적인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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