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종석(사진 = 웰메이드&투제이 제공)
SBS 수목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에서 박수하 역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이종석의 스타일이 매회 화제가 되고 있다.
‘너의 목소리가 들려’에서 수하와 순욱을 오가며 동일 인물이라고 믿기지 않을 정도로 완벽한 감정연기를 펼치고 있는 이종석의 스타일이 방송 외적으로 관심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극중 이종석의 패션 스타일은 심플하면서도 고급스러우면서도 포인트로 개성을 살렸다. 이는 남성들이 선호하는 스타일인 동시에 여성들이 남자친구에게 입혀주고 싶은 스타일로 이슈가 됐다.
이종석의 스타일리스트인 자이언트 박지영 실장은 “이종석이 입는 의상들이 모두 명품이라고 많이들 오해하는데 그렇지 않다”며 “물론 고가의 명품 브랜드 의상도 있지만, 몇천원으로 구입할 수 있는 보세 티셔츠나 아이템도 많이 활용한다. 이종석의 몸이 워낙 좋아 보세도 명품처럼 잘 소화한다”고 말했다.
박 실장은 이어 “이종석이 워낙 스타일을 잘 살리는 편이라 브랜드를 따라가기 보다는 캐릭터의 감정선에 맞춰 스타일링을 한다. 촬영 스케줄이 빠듯하지만, 새로운 대본이 나올 때마다 틈틈이 새로운 의상들을 입어보고, 캐릭터의 감정선과 이종석에게 가장 잘 맞는 스타일을 만들어 간다”고 전했다.
한편, ‘너의 목소리가 들려’와 영화 ‘노브레싱’ 촬영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이종석은 다양한 CF 러브콜까지 받으며 ‘대세’ 배우임을 입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