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시가 취약한 외국 인터넷 경매 ‘이베이’를 통해 한국 문화재가 국외로 밀반출됐다는 소식에 네티즌들의 항의가 빗발치고 있다.
네티즌들은 “이베이는 이런 것도 못 걸러내고 뭐하나 몰라”, “우리 후손도 봐야 할 문화재인데 지키지는 못할망정 국외로 밀반출되고 있다는 게 안타까울 따름이다”, “돈이면 부모·자식·조상까지 팔아먹을 인간들. 어떻게 문화유산을 인터넷에서 파냐!”, “일본의 역사 교과서 왜곡만 비난할 게 아니라 저런 부도덕한 인간들부터 척결해야 한다. 불구속 기소가 뭐냐!”, “인터넷 경매 사이트 감시 철저히 해라!”라며 목소리를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