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제품 원료인 원유 가격이 8월부터 13% 가까이 오른다는 소식에 네티즌의 불만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네티즌들은 “물가연동제니 원가연동제니 말은 쉽지. 정작 월급은 물가연동이 안 되는데”, “원유 가격 연동제 핑계 대고 매년 8월마다 올리겠군”, “우유 가격 오르면 도미노로 오를 게 얼마나 많냐. 빵·과자·아이스크림·커피 음료 등등. 쌈짓돈 더 털리겠구나”, “우유 가격 올려서 낙농업자도 웃으면 좋겠지만, 사실은 중간에서 떼어먹히는 게 너무 많다는 씁쓸한 현실”, “우유 가격 오르듯 월급도 오르면 얼마나 좋을까”, “아예 젖소를 키우면서 짜 먹는 게 더 쌀 수도”라며 하소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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