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정준하, "97년도 유재석은 북어포"

입력 2013-06-02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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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화면)

유재석의 얼굴이 북어포 논란에 휩싸였다.

2일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는 방송인 정준하와 소이현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는 주사위를 굴려 여름별미를 먹는 ‘먹보드 쥬만지’ 게임이 방송됐다.

한팀이 된 유재석, 지석진, 정준하는 차로 미션 장소로 이동 중 때아닌 얼굴 논쟁을 했다.

지석진은 “20년 전 재석이 얼굴 정말 못 봐줬다”고 유재석의 얼굴을 깎아내렸다.

이에 정준하는 “97년 재석이를 처음 봤다”며 “그때는 정말 말린 북어포 같았다”고 말하자 유재석은 아무 말도 못 하고 부끄러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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