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홀딩스가 오너 리스크에 급락하고 있다.
웅진홀딩스는 31일 오전 9시 21분 현재 전거래일대비 350원(8.79%) 급락한 3630원을 기록하고 있다. 키움증권, 대우증권, 우리투자증권 등을 통해 매도주문이 쏟아지고 있다.
이날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2부(이원곤 부장검사)는 웅진그룹 윤석금 회장 등 경영진이 사기성 기업어음(CP)을 발행한 혐의로 고발된 사건을 배당받아 본격 수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앞서 증선위는 이달 초 정례회의를 열고 웅진그룹의 3개 계열사 증권에 대해 불공정거래 행위를 한 윤 회장 등 5명을 검찰에 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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