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라이프]‘섹스홀릭’ 해외 스타는?

입력 2013-05-30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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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부터 시계 방향으로 러셀 브랜드·데이비드 듀코브니·타이거 우즈·제시 제임스·찰리 쉰·울리카 존슨·린지 로한·카니예 웨스트·존 메이어·데니스 웰치. 더 선(The Sun) 화면 캡처.

연예계에서부터 정계에 이르기까지 나라 안팎이 ‘섹스 스캔들’로 시끄러운 가운데 ‘섹스 스캔들’로 주목받았거나 본인 스스로 ‘섹스 중독’이라고 밝힌 해외 스타들은 누가 있을까.

영국 일간 더선(The Sun)이 29일(현지시간) 10인의 ‘섹스중독자’스타를 선정해 보도했다.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는 지난 2009년 미국뿐 아니라 전세계를 떠들썩하게 만든 스캔들의 장본인이다. 우즈는 ‘황제’답게 수많은 내연녀를 거느린 사실이 밝혀지면서 논란이 됐다. 그의 전 부인 엘린 노르데그렌은 우즈와 바람 핀 여성이 121명에 달한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그의 병적인 섹스홀릭 때문에 결혼생활은 파경을 맞았고 한동안 필드에서도 그를 볼 수 없었다. 섹스스캔들로 곤욕을 치른 우즈는 이후 섹스중독 치료를 받았다고 신문은 전했다.

우리에게 TV드라마 ‘X파일’로 친숙한 데이비드 듀코브니도 ‘섹스홀릭’으로 파경을 맞은 할리우드 스타 중 한 명이다. 할리우드 미녀 배우 티아 레오니와 결혼했던 듀코브니는 섹스 중독증을 치료하려고 2008년 스스로 재활 시설에 입소해 치료를 받았다.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다른 여성과 바람을 피웠다는 소문이 돌면서 결국 이혼하게 됐다.

할리우드 대표 문제아 린지 로한도 수많은 할리우드 스타와의 섹스스캔들로 유명하다. 해리 모톤, 브랜든 데이비스, 아론 카터, 윌머 발더라마, 맥플라이의 드러머 해리 저드까지 모두 그녀의 ‘정복의 대상’이었다고 더선은 전했다. 로한은 수많은 섹스 스캔들에 대해 “여배우란 직업은 외로운 것”이라며 “외로움을 잊기 위해서 섹스를 즐긴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할리우드 대표 바람둥이 존 메이어도 섹스 중독자다. 그동안 테일러 스위프드, 제니퍼 애니스톤, 제니퍼 러브 휴잇, 제시카 심슨, 밍카 켈리 등 할리우드 톱스타들과 염문설을 뿌렸다. 2010년 제시카 심슨과 연인관계였을 때 메이어는 심슨과의 섹스에 중독됐다고 말해 이목을 끌었다. 현재 마이어는 가수 케이트 페리와 연인 사이이다.

이밖에 트러블메이커 찰리 쉰, 가수 카니예 웨스트, 산드라 블록의 전 남편 제시 제임스, 케이트 페리의 전 남편 러셀 브랜드, TV 방송진행자 울리카 존슨, 중견여배우 데니스 웰치 모두 섹스 중독을 ‘앓고’있다고 신문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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