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보라, “김기리와 첫 만남때 각자 연인 있었다” 고백

입력 2013-05-23 21:49

(뉴시스)

신보라가 김기리와의 첫 만남 당시 각자 연인이 있었음을 고백했다.

23일 오후 서울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애니메이션 ‘쾌걸 조로리의 대대대대모험’의 언론 시사회가 열렸다.

이날 신보라는 김기리한테 첫눈에 반했는지 묻는 질문에 “저희는 처음 만났을 때 각자 연인이 있었다”라고 깜짝 발언했다.

이어 “둘 모두 2년 동안 ‘개콘’ 막내 생활을 했다. 그래서 첫눈에 반한 느낌은 아니고 서로 여러 모습을 알아가면서 그런 감정이 생긴 거 같다”라고 설명했다.

이를 들은 정태호는 “둘이 힘들 때 서로 이야기 하고 맛있는 거 먹고 하면서 서로 힘이 되준 거 같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쾌걸 조로리의 대대대대모험’은 영웅 쾌걸 조로리가 해적왕의 보물을 찾아 떠나는 에피소드를 담은 애니메이션으로 오는 6월5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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