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 50기에서 남자 1호와 여자 3호, 남자 2호와 여자 5호 두 커플이 탄생했다. 이날 방송 짝 선택에서는 반전이 계속됐다.
22일 방송된 SBS ‘짝’가정의 달 특집편에서는 짝을 찾아 나선 여자 5명과 남자 7명이 펼치는 애정촌 50기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진행된 최종선택에서 남자 2호는 “짧은 일주일 동안 항상 내 맘을 설레게 했던 그분께 마음을 전하고 싶다”며 여자 5호에게 선물을 줬고, 여자 5호는 “내 마음을 움직이게 해 준 것에 감사하고 고맙단 말을 하고 싶다”고 승낙해 가장 먼저 짝이 됐다.
이어 남자 7호는 “희로애락을 느끼게 해주신 앞으로 이 기분을 같이 느낄 수 있도록 내 마음을 전하겠다”며 여자 2호를 택했지만, 여자 2호는 “원래 선택을 안하려 했는데 그러면 안될 것 같다”라며 남자 5호를 선택했다.
하지만 남자 5호의 선택은 여자 3호에게 향했고 여자 3호 역시 남자 1호를 선택해 두 번째 커플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