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팀 쿡 최고경영자(CEO)와 커피 한 잔을 함께 마시기 위해서는 7억원이 필요하다.
미국 주요 외신은 14일(현지시간) 미국 온라인경매 사이트 채리티버즈가 쿡과의 커피 타임을 내걸은 경매를 최근 3주간 실시한 결과 최종 61만달러(약 6억8000만원)에 낙찰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낙찰자는 누구인지 알려지지 않았으며, 이번 경매에 입찰가를 적어 낸 사람은 모두 86명으로 대부분이 애플과 비즈니스를 하고 있거나 하기를 원하는 기업인으로 전해졌다. 낙찰가는 경매 마감 시간인 뉴욕시간 오후 4시(우리시간 15일 오전 5시)가 되기 불과 몇 분 전에 결정됐다.
한편 쿡 CEO는 이번 입찰을 3주전에 수락했으며 티타임은 애플 본사가 있는 캘리포니아 쿠퍼티노에서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