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의 신' 정유미, 김혜수에게 "혹시 유부녀?"

입력 2013-04-15 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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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미가 김혜수에게 유부녀가 아니냐는 질문을 던졌다.

15일 방송된 KBS 월화드라마 '직장의 신' 5회에서는 정주리(정유미 분)가 미스김(김혜수)에게 혹시 이미 결혼을 한 것이 아니냐는 질문을 했다.

이날 방송에서 고정도(김기천)는 미스김에게 이제 시집을 가야하지 않겠냐고 걱정을 했다. 그러자 미스김은 개인정보에 관한 질문은 받지 않겠다면서 이를 무시하고 하던 청소를 계속했다.

이에 이 모습을 본 정주리는 "그러고보니까 미혼이라고는 안했는데 혹시 유부녀세요?" 물었다.

하지만 미스김은 "제가 유부녀든 유부주머니든 업무와는 상관없습니다"고 퉁명스럽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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