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벨로스터 2013’ 출시…1960만~2310만원

입력 2013-03-17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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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는 유니크함을 강조한 ‘벨로스터 2013’을 18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벨로스터 2013은 국내 최초로 ‘비츠 오디오(Beats Audio)’ 사운드 시스템을 기본 적용해 벨로스터만의 유니크함을 강조했다.

비츠 오디오는 세계적인 힙합 뮤지션이자 음반 프로듀서인 닥터 드레가 본인의 음악적 노하우를 살려 음반 레코드사 및 음향 케이블 제조회사와 제휴해 만든 사운드 전문 기업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벨로스터 2013는 스튜디오에서 만들어낸 비츠오디오 사운드 음질을 그대로 구현해 기존과는 다른 사운드를 경험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차는 유니크, PYL, D스펙 등 총 3가지 트림으로 운영된다.

PYL 트림은 가죽시트, 열선 스티어링 휠, 풀 오토 에어컨, 클러스터 이오나이저 등의 고객 선호도가 높은 사양을 중심으로 재구성했다.

D스펙 트림에는 새롭게 블루블랙 계열의 패트롤 그레이 무광 컬러, 아이스 컬러를 추가했다.

여기에 차별화된 내·외장을 꾸밀 수 있는 ‘스타일 패키지’, 통풍시트, 전방주차보조시스템 등 고객들이 특히 선호하는 고급 편의사양으로 구성된 ‘컴포트 패키지’, 연비와 편의성을 모두 누리고 싶어하는 고객을 위해 DCT변속기, 파노라마 썬루프 등으로 구성된 ‘DCT 패키지’ 등으로 옵션 구성을 다양화 했다.

벨로스터 2013의 가격은 △유니크 1960만원, △PYL 2030만원, △D스펙 2310만원이다.

한편, 현대차는 벨로스터 2013 출시를 기념해 오는 4월30일까지 구매 고객 중 30명을 추첨해 ‘비츠 바이 닥터 드레’의 베스트셀링 제품인 ‘스튜디오 헤드폰’을 증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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