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영애' 김현숙 7년만에 공개 코미디 출연, 개그감 녹슬지 않았네...

입력 2013-02-08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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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김현숙이 tvN ‘코미디빅리그’에 출연한다.

‘막돼먹은 영애씨’로 더 많이 알려진 김현숙이 9일 방송 예정인 tvN 코미디빅리그(이하 코빅)‘의 코너 ‘더블패티’의 깜짝 손님으로 찾아온다.

김현숙은 ‘더블패티’의 새로운 DJ이자 성공한 막돼먹은 돼지 캐릭터로 등장할 예정이다. 돼지들의 멘토격으로 소개된 김현숙은 ‘더블패티’의 유행어 “괜찮아요~”, “후루룩 후루룩~”을 소화해 녹슬지 않은 개그감각을 선보인다.

김현숙은 ‘더블패티’의 이국주와 신기루에 비해 상대적으로 날씬한 몸매를 과시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특히 7년 만에 공개 코미디에 출연한 김현숙은 대한민국을 뜨겁게 달궜던 ‘출산드라’ 캐릭터를 재현해 반가움을 더할 예정이다.

통통녀 이국주와 신기루가 속해있는 ‘더블패티’는 자신들의 비만 체형을 개그 소재로 활용해 대한민국 뚱남, 뚱녀만을 위한 라디오 방송 ‘79금 라디오’ 코너다.

김현숙은 “출산드라 캐릭터 때 함께한 김석현 PD님과의 인연으로 이번 ‘코빅’ 설 특집에 출연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감개무량하다”고 전했다.

김석현 PD역시 “바쁜 드라마 촬영 스케줄에도 초대에 흔쾌히 응해 무대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준 김현숙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이날 방송에는 코미디의 황제 ‘옹달샘(유상무,장동민,유세윤)’의 부활 코너가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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