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7일‘착한기변’프로그램 대상 모델에 최신 스마트폰인 팬택 ‘베가넘버6’를 추가했다.
착한기변은 SK텔레콤이 장기 가입자에게 기기변경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자 지난달 31일 영업정지에 맞춰 실시한 프로그램이다.
이로써 2월 착한기변 대상 모델은 아이폰5, 갤럭시S3, 갤럭시노트2, 갤럭시팝, 베가넘버6 등 5종이 됐다.
SK텔레콤은 착한기변을 통해 하나의 단말기를 18개월 이상 사용하고, 최근 3개월 통신청구요금이 평균 3만원 이상인 자사 가입자에 한해 27만원의 할인을 받고 이들 5가지 기종으로 단말기를 바꿔준다.
SK텔레콤은 LG전자가 새로 출시할 스마트폰도 대상 모델로 지정할 예정이다.
한편, 베가넘버6는 국내에서 처음 정식 출시되는 풀HD폰으로 5.9인치 디스플레이, 1.5Ghz 쿼드코어 CPU, 2GB RAM, 안드로이드 젤리빈 운영체제(OS), 1천300만 화소 후면 카메라 등을 탑재했다.
현존 최고 사양이지만 가격은 84만9000원이라는 ‘착한’가격으로 시장의 관심을 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