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 캡처
섹시 가수 지나의 거침없는 입담이 화제다.
6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314회)'에는 강예빈 박은지 지나(G.NA)가 출연했다. 언제 어디서나 가슴을 뛰게하는 그녀들! '두근두근 쿵쿵' 특집으로 꾸며진 이날 방송에서는 강예빈과 지나의 귀여운 신경전이 눈길을 끌었다.
MC 조규현이 "얼마 전에 취중 귀요미송을 불렀냐"고 질문을 하자 강예빈은 "조금 취기가 도는 상태에서 한 건데 어떻게 알려진 건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이에 네 MC들이 보여 달라고 하자 강예빈은 즉석에서 인터넷에서 화제가 된 '귀요미송'을 불러 주위를 폭소케 했다.
지나는 이런 강예빈의 애교를 부담스러워하며 구토하는 시늉을 내 또 한번 웃음을 자아냈다. 지나는 "전 이런 거 하면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또 한 번 폭소를 유발했다. 지나는 "안 어울리는 건 아닌데 나는 하면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상황을 수습했다.
강예빈에 대한 지나의 디스는 또한번 이어졌다. 강예빈이 영화 '타이타닉'의 여주인공 케이트 윈슬렛 흉내를 내자 지나는 또 한 번 구토하는 시늉을 했다.
지나와 강예빈의 애교 대결을 접한 네티즌들은 "두 사람 신경전 장난 아닌걸..." "귀요미송이 이렇게 잘 어울리는 사람 처음 봤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