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투자증권은 5일 골프존에 대해 기존사업의 성장 및 추가 이익 창출 여력 약화에 따라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하지만 목표주가는 기존 7만9000원에서 6만9000원으로 하향한다고 밝혔다.
민용상·황용주 연구원은 “기존사업의 성장동력으로 작용했던 ‘비전’의 교체 수요 증가 둔화가 예상되는 가운데 주요 이익창출원인 네트워크서비스 수익에서도 유료라운딩 비중이 90%를 넘어서면서 추가적 이익창출 여력이 낮아지고 있다”며 “또한 신성장 사업인 골프연습장(GDR), 유통사업 및 해외사업은 이익창출을 위한 규모의 경제 도달에 추가적인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 목표주가를 하향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