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D, 실적악화 우려 과도 ‘매수’-동양증권

입력 2013-01-17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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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증권은 17일 LG디스플레이에 대해 실적부진에 대한 시장의 우려는 과도하다며 저평가된 지금 비중확대에 나서야 한다고 조언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2000원을 유지했다.

박현 연구원은 “최근 LG디스플레이가 고객사의 스마트폰 재고이슈로 인해 지난달 부터 내림세를 지속하고 있다”며 “올해 1분기 실적이 당초 예상치 대비 낮아질 수는 있어도 추세적인 적자전환 가능성은 희박하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화이트 OLED TV 출시, LG전자의 스마트폰 생산확대, 애플 TV에 대한 기대감은 LG디스플레이를 둘러싼 부정적 이슈를 상쇄할 것”이라며 “특히 2분기부터 주고객사와 LG전자 향 물량이 다시 늘어나면서 실적개선이 이뤄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올해 예상주가순자산비율(P/B) 현재 0.8배 수준인데 실적개선 기대감을 감안하면 역사적 저점 P/B(0.6배)까지 주가가 하락할 가능성은 낮다”며 “현 시점이 주가의 저점이자 비중확대의 적기”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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