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효주, 못 말리는 식탐과시…순서 무시하고 미션 수행

입력 2012-12-16 18:46

엔터팀 기자 enter@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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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방송캡쳐)

한효주가 의외(?)의 식탐을 과시했다.

16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멤버들이 음식을 놓고 게임을 펼쳤다. 전주비빔밥과 전주콩나물국밥을 놓고 대결을 치른 것.

비빕밤을 택한 한효주는 게임장소 도착 후 곧바로 “지금 먹는거 아니예요? 여기 오면 먹는거 아니었어요?”라고 물으며 어리둥절한 표정을 지었다. 이에 다른 멤버들이 “런닝맨을 뭘로 보는거야”라고 말하자 “저 심각하게 배고파요”라고 솔직하게 답하며 식탐을 드러냈다.

미션 수행을 해야만 비빔밥을 먹을 수 있다는 말에 한효주는 개리와 이광수가 차례를 기다리고 있음에도 순서를 무시하고 미션을 시도하는 과감함을 보였다. 하하가 먼저 미션에 성공해 바라보기만 하던 한효주는 결국 여러 번의 도전 끝에 미션에 성공하며 비빔밥을 얻을 수 있었다. 한효주는 결국 비빔밥을 얻은 뒤 “너무 배고팠다. 감사하다”라고 말하며 활짝 웃음을 지어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