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킴, “1등하면 아버지 회사 막걸리 쏩니다” 우승 공약 화제

입력 2012-11-21 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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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화면 캡처)
로이킴이 이색적인 공약을 내걸어 관심이 쏠리고 있다.

23일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Mnet '슈퍼스타K4'(이하 슈스케4) 결승전이 열릴 예정인 가운데 결승에 진출한 딕펑스와 로이킴이 특별한 우승 공약을 내걸었다.

로이킴은 지난 16일 '슈스케4' 백스테이지 방송을 통해 "우승을 한다면 옆구리가 시리신 많은 분들에게 막걸리를 돌리고 공연도 같이 하겠다"고 공약했다. 이에 '어디 막걸리냐'는 제작진의 질문에 "당연히 XX막걸리"라며 아버지가 회장으로 재직 중인 국내 유명 막걸리 회사를 언급해 웃음을 자아냈다.

반면에 딕펑스는 "우리가 우승을 한다면 공연을 할 때 걸그룹 복장을 입고 걸그룹 노래를 부르겠다"며 "김태현은 포미닛 현아, 김재흥은 미쓰에이 수지, 박가람은 소녀시대 유리, 김현우는 씨스타 효린을 맡을 것"이라고 파격 공약을 내세웠다.

로이킴과 딕펑스의 자세한 우승 공약 내용은 23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되는 Mnet '슈퍼스타K4 백스테이지'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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