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플래닛은 핵심서비스와 혁신 기술을 담은 오픈플랫폼 ‘플래닛 엑스(Planet X)’를 공개했다.
SK플래닛은 플래닛 엑스 런칭행사인 ‘플래닛 엑스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SK플래닛은 자사와 관계사가 제공하고 있는 서비스의 핵심 기능들을 외부 개발자들에게 오픈 API(응용프로그램개발환경)로 제공하는 오픈 플랫폼 ‘플래닛 엑스’를 선보였다.
플래닛 엑스는 T맵, T클라우드, 호핀, T애드, 11번가, 멜론, 싸이월드, 네이트온 등 8개 서비스의 API 186개를 포함한다. 이와 함께 SK플래닛이 개발한 One ID, 소셜, 댓글, 메시징 등 컴포넌트 API 80여등을 포함 총 260여 개의 API를 제공한다. 또한 이를 이용한 다양한 새로운 서비스를 개발 할 수 있도록 여러 편리한 개발환경들을 함께 지원한다.
SK플래닛은 향후 T스토어, 쇼핑포털 바스켓 등의 API들을 추가로 제공함은 물론 더 많은 API들도 추가로 공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