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 여자 5호, 아픔 털어놓자 마음 열었던 남자들은?

입력 2012-11-14 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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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짝'에서 애정촌 남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은 여자5호가 자신의 아픔을 많은 사람들 앞에서 털어놨다.

"저는 아빠가 새 아빠예요. 아버지에 대한 영화나 책 같은 것은 보지 않아요. 아버지가 참 미웠는데.. 남자는 아빠같은 사람을 만나고 싶어요 다 포용해줄 수 있는 사람...(눈물)"

전 연극배우 출신 요가강사 여자 5호는 어려운 가정환경에도 불구하고 잡초처럼 살아왔다고 고백했다. 이에 남자 1호와 6호, 또 다른 남자들까지 애정촌 남자들은 그녀에게 아빠같은 남자가 되어주고 싶어했다.

대금연주자인 남자 1호와 중학교 카누코치 남자 6호가 여자 5호에게 마음을 드러낸 가운데 남자 3호는 "여자5호님 예쁘고 솔직하고, 열심히 노력해왔던 삶이 너무나도 멋져서.. 마음속에 태풍 매미가 들어온 것 같아요. 태풍이 하나 크게 왔네요"라고 말했다.

아빠 같은 남자를 찾고 있는 여자 5호의 진심이 전달된 남자가 있는지, 애정촌 남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여자 5호는 커플이 될 수 있을 지는 14일 밤 11시 15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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