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플렉서블코리아펀드, 올해 수익률 유형내 최고

입력 2012-11-13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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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심리 활용해 위험자산 비중을 적극적으로 조절하는 '미래에셋플렉서블코리아펀드'가 연초이후 8%가 넘는 수익률을 기록하며 유형내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제로인에 따르면 12일 기준 '미래에셋플렉서블코리아펀드' 수익률을 8.25%을 기록하고 있다. 같은기간 코스피지수 상승률 4.31%를 두배 가까이 상회하는 것이다. 수익률 호조에 설정액도 꾸준히 늘고 있다. 펀드 환매랠리 속에서도 연초이후 약 75억원의 자금이 몰렸다.

이 펀드는 국내 대표 우량주로 구성된 코스피200지수를 추종하는 상장지수펀드(ETF)에 주로 투자한다. 투자심리를 측정해 위험자산 비중을 80~10%까지 탄력적으로 조절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매니저의 자의적인 판단을 완전히 배제하고 자체 개발한 투자모델을 활용해 위험자산 투자 비중을 적극적으로 조절해 운용한다.

권정훈 금융공학부문 팀장은 "이 펀드는 미래에셋이 개발한 시장심리지표를 활용해 시장이 하락할 때 유연한 자산배분을 통해 리스크를 방어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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