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보고싶다’ 여진구, 김소현에 “나랑 친구하자”

입력 2012-11-07 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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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화면 캡처)
'보고싶다'의 여진구가 김소현에게 남긴 말이 화제다.

7일 방송된 MBC 수목미니시리즈 '보고 싶다'(극본 문희정, 연출 이재동) 1회분에서는 정우(여진구 분)가 살인자의 딸 수연(김소현 분)과 인연을 맺는 내용이 그려졌다.

전학 첫 날, 우산을 돌려주기 위해 교실을 누비던 정우는 아이들로부터 수연이 바로 이 동네에서 가장 유명한 '살인자의 딸'이라는 이야기를 듣게 되고 충격을 받았다.

그러나 정우는 수연을 보고 "살인자의 딸 이수연, 나랑 친구하자"라고 손을 내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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