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영 "이거 왜 이러세요"… 예비신랑 하하의 무리수?

입력 2012-11-06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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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런닝맨' 방송캡쳐)
배우 박보영이 예비신랑 하하의 우산 프러포즈를 거절해 화제다.

박보영은 지난 4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은 SBS 예능프로그램 '짝'을 패러디한 '애정 캠핑촌 레이스-나도 월요커플이 되고 싶다'로 꾸며져 박보영이 '여자 1호' 송지효가 '여자 2호'로 등장했다.

'런닝맨' 남자 멤버들은 여자들의 마음을 얻어야 했다. 우산을 먼저 뽑아 마음에 드는 여성에게 씌워주는 '우산 미션'을 진행했다. 여성은 우산 프러포즈를 거절할 수 있었다.

첫 번째 미션 실행 기회를 얻은 하하는 "멀리서 그녀를 계속 지켜봤었습니다. 일부러 멀리서 지켜봤었습니다. 그녀의 이름은 '포켓걸' 제 포켓에 고이 모셔두고 다니겠습니다"라고 말하며 박보영에게 우산을 씌워줬다.

이에 박보영은 하하의 프러포즈를 받는 듯 했으나 바닥에 내동댕이 쳤고 "이거 왜 이러세요"라고 외치며 프러포즈를 거절했다.

박보영의 거절에 네티즌들은 "카메라 앞에서는 주체할 수 없는 하하의 끼" "박보영 이거 왜이러세요 시원하네" "하하의 무리수에 빵 터졌어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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