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융감독원은 지난 8월에 실시한 2012년도 제35회 보험계리사 및 손해사정사 시험에 3757명이 응시해 597명이 최종 합격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합격자보다 49명이 늘어난 수치다. 반면 합격률은 15.9%로 지난해 합격률 17.1%에 비해 1.2% 하락했다.
부문별 합격자는 보험계리사 140명, 손해사정사 457명으로 지난해보다 각각 49명, 20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보험계리사 합격자 중 30세 이하가 98.6%를 차지했고 손해사정사는 합격자 중 31세~40세가 47%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합격자 남녀 비율은 보험계리사가 54.2% : 45.7%, 손해사정사가 84.2% : 15.8%로 남성 합격자 비율이 여성 합격자 비율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합격자 명단은 25일 오후 6시부터 금감원 홈페이지(www.fss.or.kr)와 보험개발원 홈페이지(www.kidi.or.kr)를 통해 공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