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채권] 글로벌 경제 불안에 상승

입력 2012-10-24 0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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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채권시장에서 23일(현지시간) 국채 가격이 상승했다.

미국의 재정절벽 위험과 유럽 재정위기 지속 등 글로벌 경제에 대한 불안이 고조되면서 안전자산이 미국 국채에 매수세가 유입됐다.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오후 5시 현재 전일 대비 6bp(1bp=0.01%) 하락한 1.76%를 기록 중이다. 2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0.29%로 전날보다 2bp 떨어졌다.

30년 만기 국채수익률은 2.90%로 전일보다 7bp 하락했다.

스콧 그레이엄 뱅크오브몬트리얼(BMO) 국채 트레이딩 부문 대표는 “미국의 재정절벽 위기가 다가오고 유럽의 불확실성은 지속되고 있으며 글로벌 경기둔화 위협과 미국 대통령선거 변수도 있다”면서 “이 모든 것이 채권시장의 강세를 이끌고 있다”고 설명했다.

미국 재무부는 이날 350억 달러 규모의 2년물 국채를 0.295% 금리에 발행했다. 이는 전문가 예상치인 0.304%를 밑도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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