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전 조사 때보다 두 분기 앞당겨져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이하 연준)가 2015년 3분기에 기준금리를 인상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뉴욕 연방준비은행이 9월 12~13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열리기 전에 정부 공인 증권 딜러, 이른바 프라이머리 딜러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같은 답변이 나왔다고 블룸버그통신이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7월31일~8월1일 FOMC 전 조사에서는 연준이 2015년 1분기경 금리를 올릴 것이라는 관측이 대세였다. 두 분기 더 늦춰진 셈이다.
프라이머리 딜러는 뉴욕 연은과의 거래가 인정되고 있는 딜러로 정부 증권 딜러 중 중심적 역할을 한다. 프라이머리 딜러는 정부 증권 공모 입찰 시 증거금이 면제되고, 공개시장조작의 거래 당사자로서 자금 조달면에서 유리하다. 또한 연은과의 거래관계를 유지함으로써 금융정보를 입수하기가 쉽다는 특전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