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FX] 유로, 달러 대비 강세…미국 실업률 하락 효과

입력 2012-10-06 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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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외환시장에서는 5일(현지시간) 유로가 달러 대비 상승했다.

미국의 9월 실업률 하락으로 고용시장에 대한 우려가 완화하면서 위험자산인 유로에 매수세가 유입됐다.

유로·달러 환율은 5시15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0.86% 오른 1.3020달러를 기록 중이다.

유로 가치는 장중 달러 대비 1.3072달러에 거래되면서 지난 9월19일 이후 최저치를 나타냈다.

달러는 이번 주 유로 대비 1.4% 하락했다.

미국의 9월 실업률은 7.8%로 지난 2009년 1월 이후 최저수준을 나타냈다.

전월의 실업률은 8.1%였던 점을 감안하면 0.3%포인트 하락한 것이다.

전문가 예상치는 1%포인트 상승한 8.2%였다.

비농업 부문 취업자수는 전월 대비 11만4000명 늘어나 예상치인 11만3000명 증가를 능가했다.

오마르 에시너 커먼웰스포린익스체인지 수석 시장 애널리스트는 “실업률이 하락한 것은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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