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비스티앤씨, 지적재산권 강화 최대 수혜주-교보증권

입력 2012-10-05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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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증권은 5일 마이크로소프트(MS) 윈도우(OS)·오피스(Office)의 교육용 총판업체인 포비스티앤씨에 대해 지적재산권 강화의 최대 수혜주라고 분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김갑호 교보증권 연구원은 "포비스티앤씨의 지난 6년간 매출액은 세배 가량 증가했다"며 "지적재산권 강화로 정품 사용량이 늘어나면서 실적을 끌어올리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지난해 포비스티앤씨 매출액 기준으로 역산했을 경우 국내 국내 초·중·고등학교·대학교의 평균 한 학교당 MS window 및 MS office 정품사용 비중은 10% 안팎으로 추정된다"며 "향후 정품사용 증가로 인한 매출액 증가속도는 매우 빠를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특히 김 연구원은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체결 이후 소프트웨어 제품에 대한 지적재산권이 크게 강화되면서 MS의 과금이 강화되고 있는 점도 긍정적"이라며 " '윈도8' 출시 역시포비스티앤씨의 실적과 주가에 큰 모멘텀으로 작용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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