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2위 이동통신사 AT&T가 노키아의 첫 윈도8폰을 판매할 계획이라고 3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노키아는 지난달 마이크로소프트(MS)의 최신 운영체제(OS)인 윈도8으로 구동되는 ‘루미아920’을 공개했다.
당시 노키아는 출시 날짜와 어느 통신사가 이 제품을 판매할 지 등 세부 정보를 밝히지는 않았다.
사정에 정통한 한 소식통은 AT&T가 4일 뉴욕에서 노키아 첫 윈도8폰 판매 계획을 정식 발표하는 행사를 할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나 아직 이 제품이 언제부터 판매될지 정확한 일정은 잡히지 않았다고 소식통은 전했다.
AT&T는 노키아와 밀접한 관계가 있으며 올 초 노키아의 윈도폰 루미아900을 독점 판매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