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안녕하세요' 캡처
지난 1일 KBS2 ‘안녕하세요’에 여자 친구가 있지만 만나고 싶어도 만나지 못하는 순진남이 출연해서 화제를 모았다.
‘안녕하세요’ 순진남은 이날 방송에서 “여자 친구가 머리를 안 감아서, 옷이 없어서, 기분이 안 좋아서 등의 핑계로 만나주지 않아서 200일 동안 딱 다섯 번밖에 만나지 못했다”는 고민을 털어놓아서 MC들과 방청객을 놀라게 했다.
도저히 믿을 수 없는 말에 MC들이 “정말 여자친구가 맞냐”고 의심하면서 되물었다. 그러자 안녕하세요 순진남은 “여자 친구가 여보라고 부르고 내 남자라고 부른다. 뽀뽀도 했다”고 밝히면서 “서로 좋아하면서 사귀는 사이가 맞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안녕하세요’ 순진남은 여자 친구와 데이트 다섯 번에 비용을 100만원이나 쓰고, 만나지 않을 때는 선물을 택배로 부치라고 하며, 마지막으로 본 것이 지난 7월이라고 밝혀 화제가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