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헬로비전, ‘티빙’ 월 방문자 1000만 시대 ‘활짝’

입력 2012-09-23 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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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스크린 서비스 티빙이 월 순방문자 1000만명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CJ헬로비전은 티빙의 8월 순방문자가 PC와 모바일을 포함 900만명을 기록한 데 이어 올 하반기에 1000만명을 무난하게 넘어설 것이라고 24일 밝혔다.

티빙이 성장한 원동력은 플랫폼의 개방성과 양질의 콘텐츠다. CJ헬로비전은 외부 개발자들이 개방형 플랫폼인 티빙에어(tving air)를 통해 자율적으로 애플리케이션(앱)을 만들고 콘텐츠를 서비스하게 했다. 이를 통해 영상콘텐츠 생태계를 조성하겠다는 목표다. 실제로 사용자들은 ‘프로야구TV’, ‘패션TV’, ‘남자만 보는 TV’등 다양한 앱을 내놓았다.

이어 티빙의 인지도 상승 중심엔 오디션 프로그램이 있다.

지난해 ‘슈퍼스타K3’는 당시 티빙에서 94%라는 놀라운 시청률을 기록했고 당시에 티빙 동시접속자도 6만5000여명으로 최고 기록을 세웠다.

또 다른 오디션 프로그램인 ‘보이스코리아’ 도 올해 총 1800만번 이상의 동영상 플레이를 기록하며 티빙 사용자들을 사로잡았다.

최병환 CJ헬로비전 상무(티빙사업추진실장)는 “티빙이 1년 반 만에 1000만 UV 시대를 열면서 N스크린과 스마트미디어의 새로운 기준과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다”고 말하며 “티빙은 영상콘텐츠가 티빙 내부에만 머무르지 않고 인터넷과 모바일 세상을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는 유연성이 있는 것이 큰 장점이다”라고 밝혔다.

티빙은 국내 N스크린 서비스를 태동시키며 200여 채널과 5만여편의 VOD를 보유하고 있다. 지난 8월말 400만명의 회원을 돌파하고 월 순방문자 1000만 시대를 맞으며 N스크린 시장의 성장을 주도하고 있다.

티빙은 순방문자 1000만 기원 이벤트를 열고 9월부터 오는 12월까지 정기결제(월 5000원) 회원에게 TV프로그램과 영화 VOD를 이용할 수 있는 ‘티빙 5000캐쉬’를 매월 제공한다.

또한, 지상파 채널만을 이용할 수 있는 ‘지상파팩’ 상품을 새로 출시하고 같은 기간 동안 51% 할인된 1900원에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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