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건형, 김선아와 박빙의 미모 대결? "단연 눈에 띄네"

입력 2012-09-18 15:57

뮤지컬 ‘헤드윅’에서 트랜스젠더로 변신한 배우 박건형이 여배우들과 박빙의 미모대결을 펼쳤다.

18일 '헤드윅' 공연기획사 쇼노트 트위터에는 헤드윅 역의 박건형과 배우 김선아 임수향 김민희가 함께한 인증샷이 공개됐다.

사진 속 네 사람은 지난 7월 종영한 MBC 드라마 '아이두 아이두'에 함께 출연한 것을 계기로 변함없는 친분을 자랑해 눈길을 끈다. 특히 세 여배우들은 드라마가 종영했음에도 박건형을 응원하기 위해 단체관람에 나서는 의리를 과시했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단연 눈에 띄는 박건형님" "여배우들의 인증샷인가요" "다들 예쁘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박건형이 주연으로 나선 뮤지컬 '헤드윅'은 2005년 초연 전회매진 이래 역대 공연 유료 객석 점유율 1위를 기록하며 뮤지컬 스타들을 배출했다. 남성적 매력 속에 숨겨진 섬세함이 돋보이는 박건형이 뉴 헤드윅으로 탄생해 화제를 모으며 예매율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박건형 외에도 또 다른 헤드윅 오만석과 이영미, 안유진 등이 출연하는 뮤지컬 '헤드윅'은 지난달 11일부터 다음달 21일까지 서울 강남구 KT&G 상상아트홀에서 공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