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 무대 걸그룹 총출동, 씨스타+애프터스쿨+카라 '열광의 도가니'

입력 2012-07-29 22:43

(사진=해당 방송화면 캡처)

가수 싸이가 걸그룹 한 팀이 아닌 여러 팀을 대동해 ‘강남스타일’ 무대를 열광의 도가니로 만들었다.

29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는 싸이가 출연해 자신의 ‘강남 스타일’ 무대에 걸그룹을 총출동 시켰다.

첫 번째로 등장한 걸그룹은 씨스타. 멤버들은 이날 검정색 수트를 입은 싸이의 의상에 맞춰 타이트한 검정색 원피스를 입고 나타나 섹시한 각선미를 유감없이 드러내며 흥겨운 무대에 동참했다.

뒤이어 애프터스쿨이 등장해 씨스타와 또 다른 매력을 발산하며 싸이와 한 데 어우러져 이색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마지막으로 등장한 걸그룹은 특별했다. ‘인기가요’의 진행을 맡고 있는 카라 멤버 구하라와 니콜이 진행 의상 그대로 무대에 깜짝 등장해 시청자들에게 시선을 사로잡았다. 구하라와 니콜은 싸이의 양쪽에 한 명씩 서서 말타기춤의 완벽하게 구사해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방송을 시청한 누리꾼들은 “싸이 무대 오늘이 최고였다” “걸그룹의 이색적인 등장, 역시 싸이 무대다” “싸이와 걸그룹의 조화 환상이었어” 등의 반응을 이끌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