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의 무역 증가세가 둔화하고 있다.
인도의 지난 5월 수출이 전년 동월 대비 4.2% 줄어든 257억달러를 기록했다고 2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같은 기간 수입은 전년보다 7.4% 감소한 419억달러를 기록했다.
수입이 수출보다 더 많이 감소하면서 무역적자는 지난해 5월의 185억달러에서 163억달러로 감소했다.
석유수입은 지난 5월에 전년 동월보다 14% 늘어난 150억달러에 달했지만 비석유 부문 수입은 270억달러로 16% 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