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2분기 실적 개선폭 크지 않을 듯-BS證

BS투자증권은 27일 신세계에 대해 2분기 실적 개선폭이 크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하반기 완만한 실적 회복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6만원은 유지했다.

오린아 BS투자증권 연구원은 "총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2.9% 증가한 1조 1762억원을, 영업이익은 4.3% 역신장한 699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이어 "외형적으로는 양호한 성장이 예상되지만 영업이익은 다소 기대에 미치지 못할 것"이라며 "신규점 오픈, 재고 처분 및 판촉비 증가, 영업활성화를 위한 할인 판매 비중이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백화점은 전통적으로 12월이 가장 높은 매출을 보이기 때문에 4분기부터 소비가 돌아오게 되면 실적에 탄력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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