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평가사 무디스는 21일(현지시간) 글로벌 주요 은행 15곳의 신용등급을 무더기로 강등했다.
10개 은행의 신용등급은 종전보다 2단계, 4개 은행은 1단계, 은행 1곳은 3단계 각각 내렸다.
모건스탠리의 신용등급은 종전의 ‘A2’에서 ‘Baa1’으로 강등당했다.
무디스는 뱅크오브아메리카(BOA)와 씨티그룹 신용등급은 ‘Baa2’로 하향 조정했다.
크레디트스위스는 종전 ‘Aa2’에서 ‘A2’로, 골드만삭스와 바클레이스는 ‘A3’로 각각 강등당했다.
HSBC홀딩스는 ‘Aa2’에서 ‘Aa3’로 떨어졌다.
JP모건체이스와 BNP파리바, 크레디트아그리콜, 도이치방크, UBS가 ‘Aa3’에서 ‘A2’로 각각 강등당했다.
로열뱅크오브스코틀랜드(RBS)그룹이 ‘A3’에서 ‘Baa1’으로 떨어졌다.
무디스는 소시에테제네랄은 ‘A1’에서 ‘A2’로, 로열뱅크오브캐나다(RBC)는 ‘Aa1’에서 ‘Aa3’로 각각 하향 조정했다.
앞서 무디스는 지난 2월 초 17개 글로벌 은행의 신용등급 강등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으며 그 중 맥쿼리와 노무라는 이미 신용등급을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