낸시랭 MC 발탁 ‘매 주마다 파격의상 기대’

입력 2012-06-18 18:55

행위예술가 낸시랭이 MC로 발탁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낸시랭은 오는 19일 첫 방송을 앞둔 MBN ‘숫자쇼! No.5’의 MC군단에 합류했다. 낸시랭은 “숫자쇼를 선택한 계기는 출연진의 힘이 컸다”며 “특히 문희준 씨와 같이 방송할 때 에너지가 굉장히 좋았다”고 MC 발탁 소감을 밝혔다.

낸시랭은 ‘숫자쇼’ 녹화 현장에서 가슴라인이 돋보이는 화이트 미니드레스와 마린룩 원피스 차림을 선보여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귀여운 매력을 뽐내면서 과감한 포즈로 숨길 수 없는 섹시함을 동시에 발산했다는 평가다.

낸시랭은 “평소 모습과는 다른 ‘진지한 낸시랭의 모습’도 종종 보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한 뒤 “재치 있는 입담을 자랑하는 든든한 MC군단과 재미있고 책임감 있는 방송을 하겠다”며 MC로서의 각오를 밝혔다.

낸시랭의 MC발탁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평소 낸시랭의 모습을 생각하면 어떤 방송이 나올지 궁금하다” “매 주마다 다른 낸시랭의 파격의상을 볼 수 있겠다” “최근 낸시랭에게 급 호감을 느끼는 중”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낸시랭이 MC를 맡은 MBN ‘숫자쇼! No.5’는 19일부터 매주 화요일 밤 11시 방송된다. 문희준이 메인MC를 맡고 오광록 윤택 조세호 낸시랭 비앙카 등이 MC로 활약할 예정이다..

(사진=낸시랭 닷컴,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