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자산운용, 국내 최초 '사랑나눔ETF' 출시

입력 2012-05-15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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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자산운용은 국내 최초로 펀드투자를 통해 투자자명의로 직접 기부되는 '미래에셋사랑나눔 상장지수펀드(ETF)'를 15일 출시했다.

이 ETF펀드는 투자자가 선취판매수수료의 상당하는 금액을 기부하기로 동의한 경우 대구은행이 선취판매수수료를 면제해주고 이에 해당하는 금액을 투자자 명의로 사회복지공동모금에 직접 기부한다.

기부금액은 펀드가입시 개설한 대구은행 사랑나눔 통장을 통해 누적 관리되고 소득공제혜택도 받을 수 있다.

이 펀드는 '미래에셋코리아대표ETF증권 모펀드'와' 미래에셋120/20증권 모펀드'에 5:5로 분산투자해 코스피를 추종하면서도 효율적으로 주식시장 대비 초과수익을 추구한다.

납입금액의 0.5% 이내인 선취판매수수료는 투자자 본인 명의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되며,펀드 총 보수는 연 1.00%다. 판매사는 대구은행이다.

미래에셋자산운용 구재상 부회장은"미래에셋사랑나눔ETF펀드는 고객자산 증대를 목표로 여기던 기존 펀드상품에 ‘기부’라는 새로운 가치를 더해 만든 의미있는 금융상품"이라며 "대구은행과 미래에셋자산운용이 함께하는 이 펀드가 기부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희망의 씨앗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펀드운용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펀드출시와 함께 이날 대구은행 본사에서는 대구은행 하춘수행장과 미래에셋자산운용 구재상부회장 등 양사 임직원들이 참석해 ‘미래에셋사랑나눔ETF펀드’출시를 기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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