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기 무늬 표범 포착 "적발증 걸린 듯, 사냥 표적 위험성 커"

입력 2012-04-16 09:22

김동효 기자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사진=내셔널 지오그래픽)
옅은 분홍색의 털을 가진 희귀한 표범이 발견돼 화제다.

미국 내셔널 지오그래픽 뉴스는 지난 12일(현지시각) 남아프리카 매디퀴 동물 보호구역 내에서 포착된 딸기 무늬의 희귀한 분홍 표범을 공개했다.

이는 사파리 안내원이자 사진작가인 디온 드 빌리에르가 촬영한 것으로 미국 야생고양잇과보존단체 판테라 측은 "유전 질환의 일종으로 다소 밝거나 어두운 모발의 색을 갖는 적발증에 걸린 것으로 추측된다"고 밝혔다.

특히 육식동물의 적발증은 흔치 않은 일이어서 분홍 표범의 발견한 것은 놀라운 일이라는 게 판테라 측의 설명이다.

현재 분홍 표범은 건강 상태가 양호하며 병력이 있을 가능성도 낮다고 판테라 측은 전하고 있다.

김동효 기자의 주요 뉴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 트럼프 머스크에 호재 불어주나? 테슬라 주가 뒤집을 반전 카드는 '이것' ㅣ 강정수 블루닷AI 연구센터장 [찐코노미]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
  • [케팝참참] '임영웅 대이을' 김용빈과 탑7의 트로트 경쟁력은?
  • [케팝참참] '임영웅 대이을' 김용빈과 탑7의 트로트 경쟁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