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파업특별편 박명수, '깎아주는 달, 깎아주는 날, 깎아주는 분 집으로' 대폭소

입력 2012-04-06 15:49수정 2012-04-06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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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무한도전 특별편 캡처)
박명수가 전셋값 할인에 성공한 '3깎 공식' 사연을 공개해 깨알같은 웃음을 선사했다.

MBC '무한도전'의 김태호PD는 5일 자신의 트위터에 '무한도전 특별편'을 공개해 '무한도전' 멤버들의 근황을 전한 가운데 박명수는 무한뉴스의 부동산 소식을 통해 오는 4월 중순 방배동으로 이사를 한다고 전했다.

이날 유재석은 박명수가 지인의 집 구경을 갔다가 높은 전세금에 불만을 품고 전세금을 깎아달아고 말했다고 밝혔다. 유재석은 "그러나 협상이 결렬돼 집 주인과 연락이 두절됐고 이후 박명수는 다른 전세를 구했다"고 말을 이었다.

박명수는 이사는 언제하나는 유재석의 질문에 "깎아주는 집"이라고 동문서답을 한데 이어 유재석이 "손 없는 날 이사를 해야한다고 하는데..."라고 말하자 다시 "깎아주는 때"라고 간단명료하게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결국 유재석은 "전셋집 구하기 대작전 정말 시원합니다. 깎아주는 달, 깎아주는 날, 깎아주는 분의 집으로"라며 일명 3깎 공식으로 소식을 마무리 지어 현장을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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