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한위 "19세 연하…나는 도둑 아닌 '대도'" 대폭소

입력 2012-04-06 08:20수정 2012-04-06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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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해피투게더3')
19세 연하의 아내를 둔 배우 이한위가 자신은 도둑이 아닌 대도라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5일 KBS 2TV 예능 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에는 배우 박시연과 김정태, 정수경, 이한위 등 영화 '간기남'의 배우들이 출연해 입담을 펼쳤다.

이날 이한위는 "나는 도둑이다"라는 질문에 "나는 그냥 도둑이라 하기에 무리다. 10살 정도 차이라면 도둑이지만 나는 19살 차이가 나서 대도(大盜)다"라고 고백해 주변을 폭소케 했다.

이한위는 그러나 "딸이 19살 연상의 남자와 결혼한다면 찬성하겠냐"라는 질문에 "그건 죽여놔야지"라고 다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그는 "내 자식만큼은 같은 일을 겪게 하고 싶지 않다"며 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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