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짝')
4일 SBS '짝' 일본 특집에서는 기존에 출연했던 7명의 남성과 5명의 여성이 애정촌에 다시 입소해 '한번 더 특집' 두 번째 이야기를 진행했다.
이날 여자 3호는 '인력거 데이트'를 즐기며 서로 호감을 드러낸 남자 2호와 여자 4호에게 경계심을 드러냈다.
특히 애정촌으로 돌아온 남자 2호의 자켓에 여자 4호와 함께 맞춘 기념품이 달린 것을 보고 "오늘 데이트 재미있었냐? 기념품까지 맞춰 하고온 걸 보니 재미있었나보다"며 질투심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이에 여자3호는 남자 2호에게 술내기를 신청해 남자가 질 경우 그 기념품을 떼기로 했다. 그러나 여자3호는 술을 과하게 마신 탓에 가슴에 달린 기념품을 그냥 떼어내는 돌발행동을 하기에 이른다.
남자 2호는 그러나 기념품을 자켓에 다시 달았고 여자 2호의 질투심에서 비롯된 기념품 떼기는 실패로 돌아갔다.
다음날 인터뷰에서 여자 3호는 다소 민망해하면서도 "모르겠다. 질투심이었나? 눈에 거슬렸다"며 "어제 일은 어제 일이고 지난 일 어떡해요"라고 말했다.
결국 이날 남자 2호는 여자 4호를 선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