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청, 중장년층 창업 위해 500억 푼다

입력 2012-04-04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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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청이 중장년층의 창업을 위해 500억원을 푼다.

중기청은 IBK 기업은행과 중장년층 창업 지원을 위해 ‘시니어(만40세 이상)전용 창업자금’을 마련하고 오는 5일부터 운용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이는 베이비붐 세대(1955~1963)의 퇴직이 본격화 됨에 따라 시니어가 창업을 통해 제 2의 인생을 설계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한 방책이다. 시니어전용 창업자금은 IBK기업은행 자체자금 500억원을 활용해 지원된다. 창업 후 3년 이내 시니어들을 대상으로 연 3.9% 고정금리로 업체당 최대 5000만원까지 창업자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다만 음식업과 소매업등 일부 생계형업종을 포함한 정책자금 융자제외 대상업종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한편 지원업체에 대해서는 창업초기 경영안정화를 지원하기 위해 컨설팅을 제공하며, 중도상환 수수료를 전면 감면하는 등 자금 부담을 덜어주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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